FAQ

하얀 실같이 생긴 것은 거미줄이나 곰팡이가 아니라, 바로 카페인입니다. 용기를 여닫는 과정이나 사용 중 습기나 수분이 들어가는 경우, 커피 입자가 보유하고 있던 카페인성분이 흡수한 수분의 양만큼 용출되어 나오게 됩니다. 드셔도 건강에는 이상은 없으나,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어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우선 회수 재사용하는 제품을 보면 대부분 청량음료, 소주, 맥주 등 액체제품으로, 그들 제품의 공통점을 보면 한 번 개봉하면 30분 이내에 빈 병이 나오는 등 제품의 사이클이 매우 빠르고 또한 병 모양이 하나같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당사 병은 우선 제품 회전이 보통 짧아야 1개월이고 또한 양념 병이나 도시락 반찬 병등의 다른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를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세척을 하여야 하는데 여기에는 강한 세제를 사용하여야 하고 세제를 완전히 세척하기 위해서는 많은 물을 사용하며 또한 제품이 건조된 분말이므로 이를 완전히 건조를 시켜야 하는 등 새 병을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수거해서 쓰지는 않지만 당사 병들은 파병으로 재가공 되어 병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소비자들이 사용할 때 커피=프리마=설탕을 함께 잔에 넣어 용해하는 관계로 커피의 일부가 녹지 않고 표면에 뜨는 경우가 있으나 조리방법을 개선하면 잘 녹일 수 있습니다. 커피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커피를 용해시킨 후 설탕과 프리마를 넣으면 됩니다.

커피제조 및 포장시에는 전혀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천연커피입니다. 간혹 소비자께서 사용중 소독약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그러한 경우에는 수돗물에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물을 사용할 때에도 주의가 요망 됩니다.

오래된 것이라고 상한 것은 아니나 커피의 생명인 커피향이 모두 증발하여 쓴맛만 나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커피는 이미 산화가 진행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커피를 판별하는 방법은 끓일 때 거품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나, 좀처럼 꺼지지 않는 커다란 거품을 가진 것은 오래된 것이며, 또 탁하게 보이는 것이나 식히면 탁해지는 것은 오래된 것이오니 참조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에서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규격의 가정용 고급 배전두커피를 별도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는 이 제품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향미의 보존을 오래 하기 위해 냉장고에 냉동보관 하시는 것이 보다 좋습니다.

배전하면 배전두를 유통기한 이내에 소비해야 하고 유통기한 이내라도 일단 개봉한 후 남은 것은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빨리 음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배전두 커피는 산화되기 전에 마셔야 하는데, 오래된 커피를 배전해도 산화가 진행되어 있기 때문에 본래대로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커피를 판별하는 방법은 끓일 때 거품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나, 좀처럼 꺼지지 않는 커다란 거품을 가진 것은 오래된 것입니다. 또 탁하게 보이는 것이나 식히면 탁해지는 것은 오래된 것입니다. 크림이 뭉글뭉글 굳어지는 것은 커피의 산도가 높고 탄닌이 많기 때문입니다.

미국식으로 추출하는 것도 좋으나 보통 농도의 커피를 뜨거운 물에 희석해서 그만큼 큰 컵으로 마신다면 추출액의 양은 같습니다. 살짝 배전한 콩을 거칠게 갈아 빨리 담가서 엷게 끓이는 것은 진한 색의 커피와 카페인의 양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그만큼 효과적입니다. 그래도 많이 마시고 싶으면 탈카페인 커피가 좋습니다. 그중에는 값이 싼 커피를 진하게 추출하여 그대로 마시지 않고 뜨거운 물로 희석한 주의가 요망되는 아메리칸 스타일도 있습니다.

여러 측면에서 발생될 수도 있으나 첫째 유통기한이 경과되었거나 고온다습한 곳에 보관을 하였을 경우 둘째 inner seal 부착상태 및 뚜껑 잠김 상태가 불량하여 유통중 흡습 되었을 경우 셋째 bag제품에 pin hole이 발생되었을 경우 넷째 powder의 수분이 과다한 제품을 포장하였을 경우에 포장 상태에서도 굳을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