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바로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창환) 지난 해 10월 새롭게 선보인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를 두고 하는 말이다.

 

1970년,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도구도, 만드는 방법도 모르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일찌감치 읽은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를 탄생 시켰고 한국 커피산업사의 일대 전환점을 만들었다. 언제 어디서나, 커피를 보다 간편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는 대히트를 쳤고, 2000년대 들어서부터 커피전문점이 보편화 되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맛의 원두를 직접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시대의 흐름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원두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커피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가 출시되었다. 동서식품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컨셉으로 출시한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는 이와 같은 배경에 힘입어 출시 이후 지금까지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의 새로운 커피 브랜드 ‘카누(KANU)’는 ‘카페(Café)’ 또는 ‘커피(Coffee)’와 ‘새로움’이라는 의미의 뉴(New)가 합쳐진 브랜드 명으로 ‘새로운 카페’, ‘새로운 커피’를 의미한다. ‘카누’는 브랜드 명의 의미처럼, 커피전문점에서 원두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인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으로 뽑은 커피를 그대로 냉동 건조한 커피 파우더에 미세하게 분쇄한 볶은 커피를 코팅한 제품으로, 물에 타기만 하면 바로 커피전문점 커피를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인스턴트 원두 커피’다. 카누는 인스턴트 커피지만,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커피처럼 다 마신 컵 밑바닥에 분쇄한 원두커피 가루가 남아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누’는 스틱 형태의 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커피를 즐기고 싶을 때 따뜻한 물에 타기만 하면 신선한 커피를 바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간단히 포장을 버리기만 하면 뒤처리가 따로 필요 없어, 기기를 세척하는 등의 불편함을 줄였다. 또한 ‘카누’는 커피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차단성이 우수한 스틱 포장재를 사용하고 충전 방식을 적용하여 커피 향의 보존을 방해하는 산소와 습기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카누’는 로스팅의 정도에 따른 ‘카누 콜롬비아 다크로스트’, ‘카누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 2종,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가 함유된 ‘카누 콜롬비아 다크로스트 스위트’, ‘카누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 스위트’ 2종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카누 콜롬비아 다크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만을 사용해 맛이 깊고 고소하며, 다크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카누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는 아라비카 원두 중 프리미엄 급인 마일드 원두 종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원두를 블렌딩 해 중남미 마일드 원두의 풍부한 맛과 향이 느껴지며, 미디엄 로스팅으로 산뜻한 과일향과 달콤한 와인 향미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카누’ 스위트 제품 2종은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를 위해서 준비한 제품으로 설탕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줄인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가 사용되었다.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 안의 ‘자일로스’ 성분은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몸 속에서 설탕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체내로 설탕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는 건강을 고려한 설탕이다.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용어는 ‘카누’가 처음으로 사용한 개념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커피믹스 스틱과 유사한 모양의 제품에서 원두커피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생소하다. 따라서 ‘카누’는 발매 초기부터 소비자 체험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커피전문점이 밀집되어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카누’ 팝업스토어를 오픈 하고 소비자들에게 ‘카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름간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과 블로거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카누’의 제품 특성인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컨셉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팝업스토어에서 비롯한 ‘카누’ 붐은 부산까지 이어져, 부산 광복로에서도 팝업스토어를 2주간 진행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겨울을 맞이하여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 국내 주요 스키장에서 ‘카누’ 무료 시음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1월 14일과 15일에는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카누’ 무료 시음을 진행했으며, 1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비발디파크, 2월 4일부터 5일까지는 휘닉스파크에서 각각 ‘카누’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스키장에서도 ‘카누’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같은 동서식품 ‘카누’의 인기비결은 장점들만 모아 결합시킨 결과에 있다. ‘카누’는 인스턴트 커피의 간편함과 원두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합쳐 커피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스틱 1개당 325원)으로 고품질의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비결에 한 몫 했다.

 

‘카누’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은 발매 시작부터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할인점에서는 하루 평균 약 20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주말의 경우는 일 3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대규격(30입) 제품의 판매가 10개입 판매보다 더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소비자의 재 구매 및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카누’의 패키지 디자인은 한국디자인기업협회(KODFA)에서 주최하는 ‘2011 잇 어워드(It-Award)’에서 ‘패키지 & 용기 디자인’ 부문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동서식품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카누’의 패키지는 제품 컨셉인 ‘뉴 카페(New Café)’, ‘뉴 커피(New Coffee)’를 표현하면서도, 감각적 정서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담아내기 위해 블랙과 레드 조합의 절제된 색상과 모던한 타이포그래픽을 이용했다. ‘잇 어워드’는 디자인 산업 부문에 있어 최고의 디자인 및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어워드로 제품, 시각, 환경, 패키지, 디지털, 패션, 공예 및 학계 등 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1,000인의 디자이너와 100인의 CEO가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을 직접 선정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편, 1월 1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카누의 2차 TV 광고는 일상 생활 속 사무실을 배경으로, 어디든 ‘카누’만 있다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카페로 변신할 수 있다는 ‘카누’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서 ‘카누’ 광고를 제작한 유광굉 감독이 다시 한 번 감독을 맡은 이번 광고는 ‘카누’와 함께 빛나는 햇살과 감성적인 배경음악을 통해, 카페에 앉아 쉬고 있는 것 같은 여유로움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이번 ‘카누’ TV 광고의 배경음악에 소년 같은 순수한 감성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재주소년’이 참여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재주소년이 만들어 노래한 ‘카누송’과 광고에 등장한 텀블러를 활용한 이벤트는 추 후 ‘카누’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김광수 마케팅 이사는 “인스턴트 커피와 원두커피의 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인스턴트 원두커피군 시장에서 ‘카누’는 소비자들을 더욱 만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다.”라며, “최근 여러 기업에서 다양한 형태로 커피 시장에 진출하면서, 커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커피 시장은 또 한번 성장하는 계기를 맞을 수 있고 동서식품의 ‘카누’가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